12월 14일 일요일.
홈테이블데코 박람회 관람을 다녀왔다.
우선 입장하고 나서 좀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커피냄새가 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옳지 저기 커피 시음중이네' 하고 달려가니...(실제로 달리지는 않았음)
포르테 커피라.... 왠지 커피맛이 진할 것 같은 느낌.
이렇게 포토존도 있었고 포르테 에스프레소..? 음 들어본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여기서 왼쪽부터 사람들이 줄서있었는데 초상권때문에 사진은 머신만.
카페쇼 보다는 줄이 짧아서 다행이었다.
이렇게 줄서 있었음.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 대신..
여섯가지종류의 캡슐중에 선택해서 맛을 볼 수가 있었는데
난 다크초콜릿맛의 골드와 예가체프맛의 아이리스중에 고민하다가
아이리스를 선택하였다.
음 커피맛은 다른 캡슐머신과 차이가 없었고
오히려 예가체프라서 더 맛있었다고나 할까...
뭐 이건 캡슐머신과는 상관이 없으니...
줄서서 기다리다가 눈에 보인, 특이하게 한쪽에 B모W의 미니가
이렇게 딱 전시되어 있었음.
아마 아웃도어용인걸 강조(시선집중)시키기 위해서가 아닐까..
시음행사하면서 캡슐머신과 캡슐커피를 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올해 연말까지 반값으로 판매한다고 직원분이 강조하시더라.
그래서 10만원대 중반이었음.
음 귀가 솔깃한데... (지름신 조심, 박람회에선 특히 ㅎ)
사실 커피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행사 마칠때쯤에 한번 더 가서 또 한잔 마셨음.
그때 인증샷을 남기면 텀블러를 주신다는 말에
얼른 사진찍어서 올렸네요^^
안그래도 텀블러가 하나 필요했는데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