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말하는 짤방. 즉 첫번째 도입사진을 뭘로 올릴까 하다가
2014년의 히트상품(?) "별에서 온 그대" 사진으로 딱.
2014년 히트상품으로는 드라마부분에서
SBS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
혹자는 막판에 뒷심을 발휘한 드라마 미생이라고도 함.
과자부분 허니버터칩,
그리고 이것 또한 빼놓을 수 없지. 바로 셀카봉. 뭐 등등.
의리없게 왜 의리는 빼먹지. 그리고 의리
갑자기 웬 히트상품??? 여전히 잘나가다가 삼천포 버릇은 여전함.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SBS 어워드 페스티벌(이하 SAF)에 다녀왔음.
자꾸 입구 간판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리네. 이놈에 깜빡병.
입구에서 좀 걸어가다 보면 이런 부스가 있는데
바로 라디오 체험 부스. 뭐 특별한 건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DJ 멘트를 골라서
테이블에 앉아서 마이크에 대고 읽어주면 된다.
난 공형진 프로그램을 골랐다. 체험이 끝난뒤에
이메일주소를 불러주면 자기의 녹음된 목소리를 보내준단다.
TV 동물농장 부스인데 포토존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음. 기린때문인가?? (아 실패한 느낌)
여기서 OX 퀴즈도 있는데 맞추면 스탬프를 찍어준다.
내가 받은 퀴즈는 ... 뭐더라 아 기억이 안난다. 하여튼 한번에 스탬프 찍었음.
처음에 말했던 별에서 온 그대 부스
여기서도 OX 퀴즈가 있었다.
도민준이 군대를 27번 갔다왔다.와 천송이가 도민준이 떠나기전에 프로포즈했다. 두문제.
좀 헷갈렸지만 그래도 두문제 다 맞췄음. 또 스템프 득.
그리고 별그대의 유명한 베란다 장면을 이렇게 크로마키 기법이라는 특수효과로 촬영했다고 한다.
나도 직접 베란다에 서봤는데 뭐 저렇게 촬영하면
63빌딩 옥상끝에서 물구나무도 서겠더라. ㅎ
정글의 법칙 부스인데 OX 퀴즈가 어려웠는데 힌트를 많이 줘서 스탬프 득.
여기 부스에서는 구운 바나나를 시식할 수 있다.
런닝맨 부스와 베개싸움 체험 부스.
런닝맨 부스에서는 알까기로 스탬프를 찍어줌. 4번만에 성공했음.
전자미싱(재봉틀)으로 이렇게 이름표를 만들어 주더라.
물론 유료. 그리고 런닝맨기념 티셔츠도 판매하고 있었음.
여기는 기념품 샾.
SBS 뉴스체험 부스. 난 진지하게 진행하는데 사람들이 웃더라. 왜 그러지???
여기는 애니메이션 성우 더빙체험 부스. 라디오처럼 녹음한 목소리를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더라.
그리고 ... 어마무시한 특수분장 부스.
이사진을 짤방으로 할까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놀래서 나갈까봐 안했음.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진짜 사람같더라. 그래서 섬짓했음.
유료로 흉터와 상처분장도 해주고 있던데 여기 부스 도우미들이
모두 할로윈데이 분장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또 한번 놀랬음.
하이모라는 가발 부스이던데 마네킨 머리가 실제 사람 모발.
이제 이정도로는 안놀람.
연예인 이모씨 사진이 크게 있었음.
SBS 케이블채널을 소개하는 부스. 총 7가지 채널이 있었음.
SBS 직원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음.
여기는 취조실 부스. 와 여기 정말 실제로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는구나.
이쪽에는 경찰들이 몰래 모니터하는 쪽.
이쪽은 취조하는 쪽. 정말 저쪽너머가 하나도 안보인다.
그래서 왠지 기분이 나쁜... 그래서 얼른 나왔다.
여기는 수술장면 촬영부스인데 너무 끔찍한 것이 많아서 사진을 안 찍었다
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그렇게 특이한 것은 없었음.
한밤의 TV 연예부스.
임금(왕좌) 체험 부스도 있었고 붕어빵 부스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이 없네. 거참.
임금체험은 임금옷을 입고 왕좌에 앉아서 사진을 찍거나 명령을 하달할 수 있다.
붕어빵 부스는 스피드 퀴즈체험을 할 수 있다.
평소에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 해보니 재밌더라. ㅎ
SAF 프로그램 부스는 모두 페스티발 기간동안 고정적이었지만
무대 스테이지의 프로그램은 매일 바뀐다.
아참 그리고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뱃지를 준다.
런닝맨, 별에서온그대, 붕어빵 뱃지중에 선택. 난 별에서 온 그대를 골랐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