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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페어를_관람하다_

2015 서울모터쇼

2015 서울모터쇼 Seoul Motor Show, KINTEX


2015년도 4월 12일 일요일 킨텍스 서울모터쇼 관람을 하고 왔음. 

제 2전시장 9~10홀부터 먼저 입장했음. 그리고 한번 들어가본 홀은 다시 입장이 불가능[각주:1]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BMW 관이 시작되었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았다네. 뭐 모든 업체의 전시장이 골고루 많았는데
제2전시장에서 BMW와 벤츠 관은 마치 시장을 방불케 했음. 








2015 모터쇼의 하이라이트 BMW i8. 미션임파서블에 컨셉카로 등장해서 지금은 누구에게나 판매하는 자동차.


회전판위에 모델과 한바퀴 도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타임랩스로 돌려버렸음. 

보기에는 시원스럽지만 촬영할려면 끈기가 필요하고 수전증이 있으면 안됨.


i8을 보면서 든 생각은 저런 슈퍼카도 나중에는 쉿카가 되겠지. 

(BMW 직원분들 전 BMW 너무 좋아해요.~ ^^ 오해말아주세요. 그냥 자기위안임.)




와 폰으로 찍었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다. 이거 언제 다 올리고 언제 글을 다쓰냐 하며 고민하다가 귀찮아서 

(내가 다녔던 경로에서) 인기좋았던 외산차만 올리기로 결정. 순서는 무작위임. 자동차 이름은 귀찮아서 생략.

솔직히 말하자면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다고 생각이 되어서 좀더 과묵해지기로 함.




BMW








랜드로바





마세라티






아우디






링컨





벤틀리




인피니티








포드







재규어








푸조


시트로엥




도요타



폭스바겐








렉서스





닛산



포르쉐





벤츠



자 여기까지.


나 정말 차를 사랑하나봐~ "눈으로만 감상해주세요" 라고 적힌 곳만 빼고 다 만져보고 왔음.




근데 왜이리 허전하지.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없어서 못봐서 그런가 아무튼 허전하네.



그리고 트랜스포머의 주인공 범블비의 그 카마로를 찍을려고 스마트폰을 갖다대는 순간. 

내폰이 반응이 없었음. 범블비가 내폰 배터리를 다 뺏어간게 틀림없어. ㅠㅠ


관람후기를 한문장으로 요약하면... 


"...그리고 좋은 자동차는 많았다 그러나 나의 자동차는 없었다"  



이렇게 멋있게 한마디 던지고 가려고 했는데 



아차 이 이회사가 빠졌네. 요놈을 본다고 정작 자동차를 못봤음.

혼다는 오토바이도 만들고 자동차도 만들고 심지어 로보트까지...















그래서 허전했구나. 여기가 동시간대에 최고의 관람율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

이건 맛배기고 유튜브에 다른분들이 올린 영상이 많으니 유튜에서 "모터쇼 아시모" 라고 검색해보시길...


혼다하니 생각난건데

그런 김에 우리에게 친숙한 야마하 오토바이도...





오토바이도 나온 김에 이젠 자전거까지 

이건 삼천리자전거에서 만든 전기자전거






그냥 이걸로 마무리 할려고 했는데

어차피 자전거도 나온 마당에 

명색이 모터쇼인데 버스, 트럭, 포크레인, 레미콘, 사다리차, 불도저, 크레인 까지 올리겠음.





















 





이런~ 버스사진이 없네. 못찍었음. 엄청난 버스가 많이 있었는데... 



뭐 주위에 돌아댕기는게 버스니 굳이 안올려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마침 미니버스 사진이 있어서 올려봄.






마지막으로 말없이 조용히 사라질려고 했으나 





그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음.










  1.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은 없다는데... 내사전에는 있었음. 나중에 그페이지를 찾아서 씹어먹어버릴까... [본문으로]